후기같은걸 잘 안남기는데 사이즈와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가방을 한참이나 찾느라 고생해서 남겨봅니다.
딱 이정도 크기의 가방을 찾고있었는데 받자마자 열어보고 사이즈에 감탄했습니다.
겉은 클리어화일과 근접한 크기입니다. 하지만 안에 화일 넣으면 화일은 구부러져요. 그런 크기입니다.
문구점에서 파는 스프링공책이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.
제가 주섬주섬 가방에 뭘 넣고 다니는 사람이라 겸사겸사 미니파레트랑 공책도 넣고 다니려고 산건데 충분해보여서 아주 신납니다.
색은 다크브라운인데 엄청 예뻐요 b^▽^)b 사진엔 밝게나왔지만 저것보다 더 검붉은색입니다. 대충 #4f211d 같은..?
포장도 가방모양 잡아주는건 당연하고 쿠키 포장지 같이 투명비닐에 리본까지 묶여와서 놀랐습니다.
포장으로 선물받은 느낌 낭낭 :D♥
마침 저 자신에게 준 새 가방선물 잘 받은 느낌이네요.
심플하고 예쁩니다. 예쁨.